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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리뷰/ 넷플릭스 박화영, 기생충보다 찝찝했던 결말

아호이잇 2020. 3. 16. 12:15

 

이미지 출처 네이버영화

 

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보게 된

영화박화영.

 

보고나서 며칠동안 힘들었던 영화.

기생충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

적나라한 현실에 충격을 한 가득 받은 박화영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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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줄거리에 보면 이렇게 나온다.

 

“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?”

이름: 박화영
 나이: 18
 직업: 고등학생
 가족: 없는데 있음
 친구: 있는데 없음   

 

이 부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봤는데

다 보고나니 왜 저런 줄거리로 설명되었는지 이해하게된다.

 

학생 박화영을 소위말하는

일진무리에 속해있다.

그 안에서도 완전 "꼬봉"의 역할로 보이지만

"엄마"라고 불리며 그 무리안에 속해있길 원하는 화영.

 

 

이미지 출처 네이버영화

 

미정은 절친한 친구로 소개되는데

이용만 당하는 화영이 안타까웠다.

 

영재를 등에 업고 여왕처럼군림하며 화영을 곁에두는데

미정의 남자친구인 영재는 화영을 늘 괴롭힌다.

사실 괴롭힌다고 적었지만

괴롭히는 수준을 넘어섬.       

  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

조연으로 나온 상식역의 배우는 어디서봤나 했더니

자주보던 웹드라마 주인공ㅋㅋㅋㅋ 

김도완.

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

화영이 집이있다는 이유로

일진무리에 속해질 수 있었고 이용만 당하다가

뭔가 사이다장면이 나올까 기대했지만

그런거 없었음.

 

스포는 하지않겠지만,

이 영화를 보실 분들 사이다장면은 기대마시길,,

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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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면서 너무 불편한 장면들이 많았고

몇번이나 정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

보고나서 현실이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마음아프고

화영이라는 인물이 왜 저렇게 되었을까 

생각해보니

화영의 엄마역할에 문제가 있었지 싶다는 생각.

 

그렇다고 모든게 정당화 될 순 없지만

청소년들의 이런 현실에 어른들의 책임은 분명하다.

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

 

보고나서 이렇게 찝찝했던 영화는

기생충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

그걸 넘어서버린 영화.

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떠올리니

또 가슴아프네

 

우리나라 현실을 보고싶은 분들은

보셔도 무방하겠지만

그렇게 추천은 못하겠는영화.

 

별 3.5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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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재역을 맡은 배우(이재균)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라고하는데

이 영화 찍느라 힘들었다고 한다.

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 ㅋㅋㅋㅋ

 

그리고 박화영역 맡은 배우님 (김가희)

너무 연기잘하시고

강민아 배우도 딴 웹드에서도 봤는데

너무 연기 잘하신다

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

 

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